즐길거리로 가득찬 서귀포의 가을 ...20여개 축제·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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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로 가득찬 서귀포의 가을 ...20여개 축제·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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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서귀포 야해페스티벌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9월과 10월 두달간 서귀포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20여개의 축제와 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칠십리 퍼레이드, 마을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23회 서귀포 칠십리 축제가 오는 29일 화려한 막을 올려 10월 1일까지 3일간 서귀포를 달군다.

이와 연계해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도 같은 기간 저녁 자구리 공원에서 펼쳐진다. 야호페스티벌에서는 야간 메인 공연뿐만 아니라 서귀포 원도심에서 길거리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전시관으로 꾸며진 '2017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도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새연교 시민콘서트 세 번째 테마 '가을밤 음악산책' 공연이 오는 16일 마지막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더불어 숲속 음악회 '쓰담쓰담'이 오는 27일 치유의 숲에서 열려 아코디언 음악극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가간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칠선녀 테마 퍼포먼스 공연, 칠선녀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 서귀포시 중문에서는 칠선녀축제가 2006년 이후 10여년만에 개최된다.

또, 덕수리 민속보존회 주관하는 덕수리 전통민속축제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덕수리 민속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방앗돌 굴리는 노래, 불미공예, 집줄 놓는 노래 재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24회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성읍민속마을 남문광장에서 열려

통민속놀이 마당 공연, 전통민속 재현축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온평리 혼인지 일대에서 퍼레이드, 민속체험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제8회 혼인지축제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에서는 9월 한달간 작가의 산책길 공연, 오는 8일 서귀포관악단 금요음악산책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특히 '서귀포 칠십리축제'와 '야호페스티벌'이 같이 진행되면서 발생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연휴에 더욱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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