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 희곡작가 강용준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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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의 집, 희곡작가 강용준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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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수열)은 오는 9일 오후 4시 제주시 임항로 소재 북카페에서 제주 출신 희곡작가 강용준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동현 문학평론가와의 대담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작가 개인의 다양한 문학적 이력 조망과 제주문단의 변천사, 향후 제주문단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전적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용준 작가는 지난 1987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극단 '이어도'를 창단, 20년간 대표를 역임했다.

또, '더 복서' 등 5권의 희곡집을 비롯해 2014년 장편소설 '붓다, 유혹하다'를 출간했으며, 최근 동북아 고대사의 비밀을 통해 고구려, 백제의 문화가 일본의 건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는 내용의 장편소설 '사우다드'를 펴냈다.

수상경력으로는 삼성문학상(도의문화저작상), 한국희곡문학상, 제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 독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제주문학의 집은 이번 콘서트 외에도 도 내외 한국문단의 대표적 중견, 신인 작가들을 초청해 제주의 독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문학콘서트를 집중 기획, 개최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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