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마' 무상종부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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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마' 무상종부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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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체계적인 혈통관리를 위해 도내 제주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종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축산진흥원은 순수혈통의 유전자원 보존과 조기 증식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864농가에 2050마리에 무상으로 종부서비스를 실시했다.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제주마의 경우 혈통 및 외모를 고려해 혈통등록 3288마리, 고등등록 70마리가 관리되고 있으며, 고등등록 제주마 중에서 59마리는 씨수말로 지정돼 교배에 이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농가실정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능력이 우수한 씨수말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종부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제주마 암말 종부 수요를 전량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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