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인재양성 '코딩교육' 실시...수준별 맞춤교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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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인재양성 '코딩교육' 실시...수준별 맞춤교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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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관학이 협동하는 '제주로 On 코딩'거버넌스를 구축해 이달부터 4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코딩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로 On 코딩'거버넌스는 도내 대학교, 교육기관, 민간기업 등 도내 S/W 교육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관.기업의 참여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코딩교육은 거버넌스를 통한 플랫폼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도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간 확인 후, 맞춤형 코딩교육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코딩교육은 교육과정 리뉴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 거점별.수준별 교육을 병행해 컴퓨팅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찾아가는 교육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거점별 교육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코딩교육과 카카오, 넥슨컴퓨터박물관, 코당 등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SW교육지원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한 코딩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본격 진행된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로 On 코딩'이 제주만의 차별화된 SW인재 양성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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