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과 도순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17일 도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찾아가는 곶자왈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 학교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곶자왈 교실'은 제주의 숲 곶자왈을 찾아갈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곶자왈생태해설사가 직접 제주도내 초․중등학교로 방문해 곶자왈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곶자왈공유화재단은 도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3회 총 12회 곶자왈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해설사들이 계절별 변화에 맞춰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순초등학교는 지난 2005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학교숲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순초 '푸른 동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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