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서포터즈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의 아름다움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찾는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서포터즈들의 1년 간의 제주 홍보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들이 제주도 전역을 누비며 촬영한 작품 36점과 서포터즈들이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제주를 홍보한 사진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서포터즈들의 활동 모습 및 언론보도 등을 함께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서포터즈 운영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에 관람객들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전시물에 QR코드가 부착됐다.
서포터즈 양경만씨는 "지난 한 해 제주의 유네스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했던 활동들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돼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로써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홍두 세계유산본부장은 "서포터즈들이 소개하는 제주의 숨은 비경과 1년간의 홍보 흔적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난 한 해 서포터즈들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위촉된 세계자연유산 온라인 서포터즈 34명은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트레일 등 유네스코3관왕 관련 행사를 취재하고, 온라인 상에서 제주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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