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사회공헌 '2017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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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사회공헌 '2017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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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와 은파악기(대표 박상완)는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무료 공연과 제주도내 음악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한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를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기부 행사와 국내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우선 제주도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원포인트 레슨 '롯데 마스터 클래스'’는 지리적인 여건, 경제적인 여건을 떠나 배움의 기회는 공평해야 한다는 양사의 모토 속에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성악까지 2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총 4장르에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제주도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민요 '경복궁 타령'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와 첼로 앙상블 ‘멜로 첼로 탱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명곡을 연주, 5백여 관중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은파악기에서 기부한 바이올린 2대와 첼로 1대에 대한 자선 경매도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 나온 바이올린은 200년된 원목을 사용한 고가품으로 애호가들의 낙찰 경쟁 속에 총 70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제주도내 아동복지센터 '천사의 집'과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행사의 취지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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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구 총지배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와 함께 지난 24일 호텔 연회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또한 제주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송중구 롯데호텔제주 총지배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중국, 미국 등 세계각국의 음악가들과 학생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주도민과 투숙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이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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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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