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찬열사 25주기 추모기간 선포 "열사 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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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찬열사 25주기 추모기간 선포 "열사 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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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1월 7일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와 민자당 타도를 외치고 산화한 양용찬열사 25주기를 맞아 추모기간이 운영된다.

양용찬열사25주기 공동행사위원회는 1일부터 7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양용찬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6일에는 양용찬 올레 걷기 행사가 제2공항 입지로 일방적으로 결정된 성산읍 지역에서 진행되고, 양용찬 열사 문화한마당이 이날 오후 6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양용찬 열사 묘제는 7일 신례리 묘역에서 신례리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특별히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을 맞는 해인 만큼 제주특별법과 관련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육지사는 제주사름들이 주관하는 '제주다움 포럼'이 11월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특별자치도 10년을 분야별로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2016 제주시민사회포럼이 11월 5일, 11월 9일~10일에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 21일에 양용찬열사의 모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가, 지난 30일에는 제주시민사회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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