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사, 미술관으로 변신...라이스아트-제주흑우展
상태바
제주도청사, 미술관으로 변신...라이스아트-제주흑우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oname01.jpg
제주특별자치도청사가 다채로운 예술품으로 가득한 전시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1청사 별관 로비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이 주관하는 '부안 라이스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안 라이스아트전은 부안 쌀의 맛과 멋을 예술에 접목시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쌀값 하락 등으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부안마실축제', '곰소염전', '서해바다 해넘이', '계화들녁 허수아비', '내소사', '사랑의 낙조공원', '부안 마실길' 등 각 작품들은 전국 각지의 지역명소를 염색한 쌀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같은 장소에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제주흑우의 우직함을 사진과 글로 담아낸 김민수 작가의 사진전, '제주흑우 - 남겨지는 그의 얼굴'이 열린다.

김민수 작가는 최근 스토리펀딩 '제주의 검은 보물, 흑우를 담다'를 통해 총 열 차례에 걸쳐 흑우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은 스토리펀딩으로 마련된 연계 행사다.

김일순 제주도 총무과장은 "올해 상반기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청사방문객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도민에게 친근한 청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noname01`.jpg
▲ 김민수 作.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