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덕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신미술회(회장 이승환)' 초청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신미술회는 '한국사실화가회' 회원들과 '청파회' 소장파 작가들, 그 밖에 여러 작가들이 뜻을 같이해 한국적인 사실주의 확립과 새롭고 건전한 한국미술 창조에 힘쓸 것을 공동이념으로 1974년 창립됐다. 현재 회원은 80명이다.

이 중 이번 전시 출품 작가는 이승환 신미술회 회장 등 64명.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격조 높은 구상미술 작품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측은 "작가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공감과 교류를 통해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제주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