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바다, 청보리의 만남" 가파도 청보리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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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바다, 청보리의 만남" 가파도 청보리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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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9일부터 5월 8일까지 30일간 가파도 일원에서 열린다.

가파도 청보리축제위원회(회장 진명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소라잡기, 통발체험, 청보리밭 걷기, 보리밭 연날리기 등의 체험 행사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보리쌀, 비숫가루, 톳, 미역, 소라 등 농수산물도 판매된다.

여객선은 모슬포항에서 출발하며, 방문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매일 2~3회 증편 운항 할 예정이다.

진명환 가파청보리축제위원장은 "제8회 가파도청보리축제는 한달 동안 개최되는 만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며 가파도 주민들의 삶 또한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한다"면서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고 하는 축제인 만큼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 질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각 담당별로 업무를 분담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마을 자체자금으로 치러지는 축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보리축제 기간 4만1000여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4만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슬포항 주변 및 대정읍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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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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