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가 오는 6월 2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경우 EBS 수능교재 연계율이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필수가 된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시험을 치른 시험장으로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단, 한국사의 경우 등급만 기재된다.
이번 모의평가 대상은 2017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으로, 오는 10일 실시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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