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작가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문화 이주민’이다. 제주에 정착한지 만2년차인 그녀는 현재 방송작가, 축제기획,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이력은 더 다양하다. 경기국제보트쇼와 안동국제탈춤축제 등의 굵직한 대형 행사장을 누비며 기록사진을 전문으로 찍었다. 이번 전시는 ‘2012년 경기국제보트쇼 보도사진전’ 이후 3년 만에 갖는 작가의 두 번째 사진전으로 ‘빛의 길, 창(窓)’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제주를 잇는 릴레이 전시이다.
사진전 오프닝은 16일 오후 6시30분 열리며, 이날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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