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인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마을 육성사업과 중앙사업 응모마을 등 마을발전 주요사업을 주민참여사업 방식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력화를 위해 추진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예비마을(1단계) 육성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의제발굴, 자원조사, 학습(토론), 마을발전계획 마련 등 공동체사업을 위한 기초 작업단계의 사업이다.
1단계와 2단계(시범마을)를 거쳐, 마을의 고유한 특성과 자원을 토대로 지역의 가치를 다양하게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커뮤니티비즈니스 추진마을(3단계) 육성사업이 공모대상이다.
또 마을의 자원과 주민등의 아이디어가 결합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등 2017년도 4단계(중앙응모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예비마을(1단계)에 11개 마을을 선정해 의제발굴과 자원조사, 학습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비용으로 마을별 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월19일가지 이뤄지는 중규모의 소득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3단계) 공모에서는 3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로 1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응모사업은 오는 15일까지 사업을 발굴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어촌지역 개발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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