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류상호) 소속 동행동아리(회장 김호연, 서귀포여고 2학년)가 지난달 28일 열린 제주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행동아리는 지난 2014년부터 화장실 이미지 개선프로젝트 및 지구촌 한생명 살리기 결연사업을 특별사업으로 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을 펼치며, 지역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호연 동아리 회장은 청소년활동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호연 동행동아리 회장은 "내가 얻은 것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타인을 이끌어주고 믿어주고 응원해 줄 수 사람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