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내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축 자원들을 방문객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화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2년간 총 4억16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건축기행팀을 구성해 건축문화기행 사업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83동의 건축물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향후 건축포럼을 운영해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 수집 및 기행건축물 선정 등에 대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문화기행 해설사 양성 및 건축물 안내책자 등을 제작할 예정이며, 건축문화기행 관광상품 개발 및 네크워크 구축, 파워블로거 등을 모집해 건축기행 투어 등을 벌일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프로젝트를 서귀포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관광협회, 건축사협회, 문화예술 단체가 함께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탄생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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