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서, 북촌어촌계 국민방제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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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서, 북촌어촌계 국민방제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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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제주해양경비안전서 북촌방제대 창단식.<헤드라인제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7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에서 '북촌어촌계 국민방제대' 창단식을 가졌다.

국민방제대는 소규모 어항에서 초기 해양오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해경이 방제장비 등을 배치하고 방제대는 인력과 선박을 제공해 운영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북촌 방제대가 창설됨에 따라 초동방제 대응시간이 단축되고, 영세어업인의 방제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어민이 중심이돼 방제대응역량을 배양하는 등 지역 중심의 해양오염방제체제 기반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방제대는 제주시 지역에서는 지난 2010년 9월 처음 창설돼 동귀, 내도, 삼양어촌계 등 3곳에서 30명이 활동하고 있고, 북촌지역 방제대가 발족함에 따라 4개 어촌계 38명으로 확대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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