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사가 제시하는 '제주형 혁신학교'의 발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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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제시하는 '제주형 혁신학교'의 발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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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서 교사 간담회 개최
지난 8월 2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별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교육청 주최 '다혼디 배움학교 1학기 평가간담회'.<헤드라인제주>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생각하는 '다혼디 배움학교'의 발전상은 어떤 모습일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김영민)는 8일 저녁 6시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제주형 혁신학교 '다혼디 배움학교'와 관련한 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교사 간담회는 관 주도가 아닌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교사들의 관점에서 보다 발전적인 다혼디 배움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의 입장에서 시행 1년을 눈앞에 둔 다혼디 배움학교의 성과와 개선점을 다시 성찰해 볼 필요가 있고, 혁신학교로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다혼디 배움학교가 일종의 연구학교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에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혼디 배움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초.중등 교사들을 비롯해 전교조 제주지부 조합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등 교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는 다혼디 배움학교 소속 교사의 사례발표와 제주도교육청 고의숙 장학사의 '다혼디 배움학교 지원 방향 및 2016학년도 운영 계획'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자유발언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전교조 제주지부(064-755-5033~4).<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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