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기쁨에 '아차!'...무면허 운전 적발
상태바
광복절 특사 기쁨에 '아차!'...무면허 운전 적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 몰고 면허시험 보러 갔다가 그만..."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운전면허 관련 특별감면 혜택을 받은 운전자들이 잇따라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제주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무면허 운전행위 9건이 적발됐다.

이들 중 특사 대상자 대부분은 운전면허시험에 다시 응시하거나 특별교육을 받기 위해 차를 운전해 갔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기간 시험장 등에서 벌금 수배가 내려진 4명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광복절 특사에서 운전면허 관련 특별감면 대상은 각종 교통 법규 위반․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 204만여명, 면허정지․취소 진행 중인 6만6000여명 및 면허시험 응시 제한기간(결격기간)에 있는 8만4000여명 등 총 220만여명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