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선영)은 오는 7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15 장애인취업박람회 - 동네 잡(JOB)'을 개최한다.

지역 업체가 동네 장애인들을 고용함으로써 나누는 지역복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와 탐라장애인복지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제주시에 소재한 13개 업체가 참가해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자원봉사자와 수화통역사가 배치되고, 직업상담사가 장애인들의 이력서 작성과 면접 등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가해 구직상담을 받은 장애인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력서 작성용 증명사진 무료촬영과 취업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복지관 3층 체육관에서 사전행사로 장애인 휠체어농구 시범경기 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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