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초 김지희, 전국학생발명전시회 은상 수상
상태바
제주남초 김지희, 전국학생발명전시회 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남초 김지희 학생.<헤드라인제주>

제주남초등학교 김지희(12) 학생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해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전시,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50개 학교 학생들의 작품 총 7884점의 출품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고, 이 중 김지희 학생은 '편리하게 끊어 사용하는 끈 커터기'를 출품해 특허청장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김지희 학생의 작품은 끈을 사용할 때 칼이나 가위 없이도 간편하게 끈을 자를 수 있고, 끈이 잘려도 끈의 끝의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집게 형식으로 제작해 어떤 끈통이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주남초등학교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하는 등 학생발명활동에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학교단체상과 지도교사상(제주남초 문채호)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제주남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계발하고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