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야해 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열대야 날리는 락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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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야해 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열대야 날리는 락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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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본.사우스카니발 등 출연

본격적인 락 페스티벌의 시즌을 맞아 'Fall Into 樂(락)'을 테마로 한 인디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서귀포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표선 해비치해변에서 2015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해수욕 위주의 단순 해변 이용을 넘어 자연, 음악, 사람이 빚어내는 서귀포 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Fall Into 樂(락)'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앨리스, 제주 토박이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남기다밴드, 투앤, 브리지오버나잇, 권나무, 묘한, 여성타악 도, 액체인간, 김거지, 흔적, when, 더샤크, 도깨비 등의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특히, 주말인 8일에는 유명 인디밴드 레이지본이 출연 화끈한 여름밤에 걸맞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한라봉 와인, 쿠키, 케잌 등 제주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야해시네마, 야해 포토존 등 락팬이나 해당 뮤지션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15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의 공연일정 및 공연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야해 홈페이지( (www.yahaefestiva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위기 극복 및 사계절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야관관광 콘텐츠 발굴해 가을철 야호 페스티벌 등 야간체류형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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