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범도민회 "공무원 중국연수 중 사고,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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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범도민회 "공무원 중국연수 중 사고,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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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연수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조영필 사무관(54) 등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화해와 상생 4.3지키기범도민회는 2일 논평을 내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4.3범도민회는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슬퍼할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동료 공무원을 잃어 슬픔에 잠긴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4.3범도민회는 이어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정부당국과 제주도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소상히 규명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4.3범도민회는 행자부의 사고수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내일(3일) 추진하던 행정자치부 장관 면담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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