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김병립 제주시장의 주재로 '친절.질서.청결운동' 추진방안 협의를 위한 민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7일 종료된 제주시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추진하게 될 시민운동 추진방향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존 계도 수준에 그치던 불법행위에 대해 실재 행정적인 처분을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했지만, 클린하우스가 철거된 지역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례를 비롯해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친절.질서.청결운동'을 통해 불법.무질서 근절운동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립 제주시장은 "제주시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 기간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도단속 현장에 함께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불법.무질서 근절이 100일 운동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친절.질서.청결운동'이 일상 속에서 실천운동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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