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탐방시설 확충...테마숲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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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탐방시설 확충...테마숲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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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이 도민과 관관객이 즐겨 찾는 '명품 체험숲'으로 거듭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억원을 투자해 테마숲 보완, 탐방시설 확충 등으로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단풍나무숲, 산열매나무숲 등 테마숲에 단풍나무.음나무 상동나무.굴피나무를 심어 가을철 단풍이 곱게 물든 풍광과 산열매를 감상하고, 테마탐방 송잇길을 걸으면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암석원과 잔디광장 인근에는 목재 파고라를 추가 시설해 탐방객 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유아숲 체험원 기능을 갖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학습과 대피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수목표찰 교체 숲길 식생매트, 탐방 관리시설 도색, 목재데크 보수․정비 등 탐방객 눈높이에 맞춰 탐방 안전.편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한라생태숲을 찾은 탐방객은 20만3000명으로, 지난 2013년 대비 30% 증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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