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존샘봉사회(회장 강은숙)는 지난 23일 옛 제주도지사 공관에서 제주시 지역 홀로사는 노인 60여명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에 대해 얘기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요 공연 등과 함께, 참기름, 설탕, 계란, 파스, 치약, 야채, 천연염색 스카프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전시해 노인들이 직접 물품을 고르며 장을 보는 즐거움을 전하는 '무료 미니장터'도 개설돼 운영됐다.

공직자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부경찰서(서장 김종석)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용품으로 '지팡이'를 선물했다.

강은숙 회장은 "앞으로도 존샘봉사회는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청 존샘봉사회 창단 8주년 기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행사.<헤드라인제주>     제주도청 존샘봉사회 창단 8주년 기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행사.<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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