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8.5대 1을 기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cso.jje.go.kr)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8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예연구사의 경우 1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41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인 반면, 1명을 모집하는 식품위생직렬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처음으로 공개채용이 이뤄졌던 운전직렬의 경우 14명 모집에 115명이 원서를 접수해 8.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적인 성별비율은 남자 172명(72.3%), 여자 66명(27.7%), 특히 운전직렬의 경우 115명 전원이 남자만 원서를 접수했다.
응시자 연령대을 보면 30대가 107명(45.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62명(26.1%), 40대 51명(21.4%), 10대 10명(4.2%), 50대 8명(3.4%)순이다.
원서접수를 취소를 희망할 경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cso.jje.go.kr)을 통해 취소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시험일자와 같은 오는 6월 27일, 합격자는 7월 24일 발표된다. 2차 면접시험은 8월 4일, 최종 합격자는 8월 10일 발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훈련을 실시 후 2015년 10월 1일부터 결원에 따라 임용할 예정이다.
문의=제주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064-710-0622~26).<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