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가 스포츠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제5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골프대회,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비롯한 12개의 국내.외 스포츠 행사가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대회를 살펴보면 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인 '제5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는 5일부터 7일까지,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 두 골프대회는 골프전문채널 방송을 통해 전국중계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대회로는 '제6회 제주국제 한.중.일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일과 3일 오라C.C에서 개최되고, '제8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3일과 14일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도축구대회', '제17회 연합회장배 전도탁구대회',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직장대항 테니스대회', '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제주도는 이번 6월에 열리는 스포츠대회를 통해 총 8500여명의 스포츠관광객 체류함에 따라 약 8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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