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롯데마트, 제주산품 판로확대 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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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롯데마트, 제주산품 판로확대 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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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마트는 오는 23일 제주지역산품에 대한 판로계획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협의하기 위한 동반성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제주산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가공식품, 향장품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올해 롯데마트의 제주산품 매입 목표인 1435억원 달성 추진 등이 중점 논의된다.

향후 제주도는 롯데마트와 함께 제주산품 구매상담회를 개최,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등 롯데계열사 품목별 구매 책임자와 매칭상담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우수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특색있는 제주특산물전으로 제주지역 농산물의 출하시기에 맞춘 소비확대 추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된다.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확대를 통해 수도권 및 전국 대규모 소비지역에 판매거점을 확보하고, 동시에 전국 유통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제주 MPB상품을 개발, 롯데에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롯데마트와 협력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청정 제주산품의 판매 확대로 도내 농·수·축산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롯데마트의 제주산품 매입 판매액은 2012년도 1132억원, 2013년도 1249억원, 2014년도에는 1302억원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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