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시장 '정조준'...GMGC엑스포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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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 '정조준'...GMGC엑스포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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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GMGC-(주)엠아이, 3일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GMGC, (주)엠아이가 3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을 품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글로벌 모바일 게임연맹(Global Mobile Game Confederation, 이하 GMGC)과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 (주)엠아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GMGC 주관의 'GMGC 제주 세계게임엑스포'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20개국의 모바일 게임회사 1000개사, 1만여명이 참여해 게임관 및 전시관 운영, 세미나, 기업 같 투자 상담 등 모바일 게임 홍보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매년 세계게임엑스포 제주개최의 정례화 △원활한 행사진행 및 홍보를 위한 제주도의 행정 지원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지원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제주자치도는 국내 게임산업의 주축을 담당하는 '넥슨', '네오플'의 제주 이전을 계기로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 게임행사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왔다.

GMGC는 게임관련 국제 컨퍼런스 개최, 게임 컨텐츠 전시, B2B 상담회 등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고, 전 세계 유명 게임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가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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