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정운찬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제주도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동반성장연구소는 2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원 지사와 정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과 기업.지역.계층.세대 간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제주경제에 대한 진단과 동반성장에 대한 정책대안 모색 △제주형 창조경제 모델 등 제주 경제의 발전방안 연구 △중소기업과 도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사와 연구, 교육 및 연대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제주도와 중앙정부, 제주도와 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사업 연구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포럼 등 개최 △기타 모범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을 도모한다.

협약식 후 정 전 총리는 제주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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