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림녹지 휴양시설 확충 등에 571억원 투자
상태바
제주 산림녹지 휴양시설 확충 등에 571억원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휴양정책사업 추진 토론회
2015 산림휴양정책 관계관 회의.<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산림휴양정책 사업에 총 571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4일 행정시, 산림관련 부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양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5개분야 39개 사업으로 총 571억원을 투자해 녹지․산림 휴양공간조성과 산림경영지원, 산림생태보전,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등 녹지휴양시설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경제․공익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조림 145ha에 12억원, 숲가꾸기 1,460ha에 24억원 등 4개 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한다.

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산물 가공․유통산업 육성 및 소득기반 조성 등 임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산물유통지원 18개소에 13억원,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13개소에 2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14억원, 임도시설 20km에 15억원 등 9개 사업에 47억원을 투자한다.

산림재해 방지사업 등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병해충 방제 246억원, 산불방지 27억원, 사방사업 등 6개 사업에 340억원을 투자해 산림재해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림휴양․녹색공간 확충 및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의 휴양,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공익기능 확충을 위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4개소에 14억원, 도시숲 조성 9ha에 18억원, 한라생태숲 보완사업에 6억원, 산림휴양인프라 구축 20억원 등 15개 사업에 128억원 투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및 청․장년층 실업해소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사업에 15억원을 투자해 106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