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령.복직 등 여유인력 많아...내년 채용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선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015년도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사전 안내에 따르면 올해 교육청 지방공무원 선발 직류 및 계급은 △9급 사서 △9급 일반기계.일반전기 △9급 식품위생 △9급 건축 △9급 운전 △학예연구사 △기록연구사 등이다.
그동안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교육행정직'은 올해 채용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선발된 지방공무원 중 아직까지 근무처를 발령받지 못한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12명에 이르고, 복직자들도 많아 올해 약 30명 내외의 여유인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다시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7일 실시되며, 문제유형은 4지택1형으로 총 2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1과목당 20분이다.
선발인원 및 방법은 오는 27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해 일반 45명, 저소득 1명 등 총 46명의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선발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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