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DP 25조원 달성 위해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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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P 25조원 달성 위해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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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연구회, 제주금융공사 설립 워크숍 개최"
28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을 위한 워크숍'.<헤드라인제주>

제주GRDP 25조원 달성을 위해 제주토종자본이 주도하는 가칭 '제주정책금융공사'를 설립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 의원)와 사단법인 탐라금융포럼은 28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고경모 창조경제기획국장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주제발표에는 한국정책금융공사 서종군 국장이 'PEF의 정의 및 사례'에 대해, 탐라금융포럼 김창학 사무국장이 '제주창조경제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가칭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 및 제주PEF조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박상수 교수,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김동욱 교수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제주FRDP 25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금융영재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정책금융공사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음카카오를 비롯한 수도권 유량기업 유치를 위한 수단을 제공하고, 자본의 역외유출 방어, 공항확장 및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자금마련 등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열쇠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토종은행을 확보하는 등 제주도가 필요로 하는 지역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워크숍에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MG손해보험, 굿웰스투자자문 국제자산신탁 등 기관 투자가들과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도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헤드라인제주>

하민철 의원이 28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을 위한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미래창조과학부 고경모 창조경제기획국장이 28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정책금융공사 설립을 위한 워크숍'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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