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씨엘, (주)제키스, (주)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 생드르영농조합법인, (주)제이크리에이션이 '제주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은 향후 3년 간 '제주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파트너 차원으로 총 5곳의 수혜기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사업공고 및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향후 제주무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제주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수박무, 레드비트, 자색 콜라비 등의 컬러무를 이용한 화장품, 전통식품, 디저트를 집중 개발하게 되며, 사탕무를 활용한 비정제당, 백무를 이용한 조미료 관련 상품개발도 진행한다.

제주TP 관계자는 "향후 이들 기업과 함께 무 관련 상품개발은 물론 기업의 상품개발에 필요한 애로 기술, 시장진입, 디자인, 브랜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월동무 산업의 활성화 도모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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