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곳 추가...제주지역 사회적기업 총 103개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열고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 일자리 창출사업 37개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신규 4개 기업과 재지정 5개 기업 등 총 9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게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인사.노무컨설팅, 공공구매 활성화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일자리 창출사업 부문에는 신규 12개, 재심사 25개 등 총 37개 일자리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사회적기업은 이번 신규 기업 4곳이 추가되면서 총 103곳으로 집계됐다. 사회적기업 일자리도 840개로 추산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100개 시대에 집입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 시범도시를 주도적으로 육성해 나갈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는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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