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부서별로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친절한 제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 복무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체전 종합상황실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 안내공무원 64명을 선정해 근무를 지원함으로써 경기운영과 자원봉사자 관리, 경기장 안내, 주변 환경정비 등 대회운영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근무지원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직자를 지정하고, 대회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부서장 책임 하에 복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음주 및 사적용무 등으로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근무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대회운영상황 점검반 6개반을 편성해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기간뿐만 아니라 전 직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직비리 사건이나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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