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범시민 체험 안전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10월 체험 안전교육 수료자 98명을 대상으로 체험안전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67명, 만족한다가 30명으로 나타났다.

다시 참여하고 싶은가 여부에서는 98명 중 95명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답변을 했으며, 교육을 유지하고 발전해야 한다에서도 매우 그렇다에 67명과 그렇다에 31명으로 나타났다.

또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화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및 고층건물 탈출 실제 훈련 등 체험식 교육에 대한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76%로 높게 나타났지만, 처음 계획했던 인원보다 참여가 저조해 앞으로 참여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반복적으로 추진하여 위기상황 시 몸이 저절로 반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시민 생활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 체험 안전교육은 10월 말을 기준으로 8회에 걸쳐 274명이 참가해 교육을 이수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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