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한욱) 공항면세점 제2매장인 '다같이(多價値) 매장'이 31일 오전 11시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44.1㎡ 규모의 다같이 매장은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장 서쪽 탑승구를 이용하는 면세점 고객의 편의를 위해 13번 게이트 정면에 설치됐다.

다같이 매장에서는 이용객 선호가 높은 주류와 담배, 홍삼을 비롯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이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양창윤 JDC 면세사업단장은 "내년 지정면세점 구매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이용연령 제한도 폐지되면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재원 마련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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