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책 구해드립니다" 도서관 희망도서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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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책 구해드립니다" 도서관 희망도서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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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윤성홍)이 운영하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올해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61회에 걸쳐 4515권의 책을 구입해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탐라도서관에서 30회에 걸쳐 2254권의 도서를, 애월도서관은 16회에 1089권, 한경도서관은 15회에 1172권의 도서를 신청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탐라도서관은 희망도서를 신청할 경우 주에서 월 단위로 구입해 신청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주고, 우선 대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에 로그인 한 후 희망도서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에서도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수험서 및 잡지 등 비도서, 만화, 논문자료 등 이용빈도가 낮거나 고가의 도서 등은 희망도서 선정기준에 따라 신청받지 않으며, 신청권수는 매월 1인 5권 이내로 신청받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탐라도서관 21만 96권, 애월도서관 3만8854권, 한경도서관 4만8870권 등 세개 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총 29만 1666권을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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