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여진씨,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우수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상백)이 전국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제주대학교는 제주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4 산학협력 엑스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은 '제주형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강소산학협의회'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으며, 지난해에 이은 2번째 최우수상이다.
또 전국 LINC사업단이 선정하는 '우수성과 최우수 출품사업단'에 뽑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2014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제주대 경영정보학과 김여진씨가 우수상에 선정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제주대 LINC사업단의 캡스톤 옥션시스템이 올해 교육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반영돼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옥션마켓에는 총 60점의 학생 아이디어가 출품해 기술이전 등 거래가 이뤄졌으며, 제주대에서는 인문사회.예체능 분야에서 현금영수증 팀(이한솔, 안유신, 이영조)이 참가해 2건의 기업 투자를 이끌었다.
이상백 단장은 "제주대의 캡스톤옥션 산학협력모델이 엑스포에 소개돼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는데, 예상치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산학협력이 지역 산업의 고용 및 기술 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