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57분께 제주시 도련1동 소재 한 감귤선과장에서 작업도중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천막 시설과 감귤, 선과기 열풍기, 컨베이어 일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4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과장 직원이 감귤선과기를 가동해 작업하던 중 열풍기에서 화염이 발생했다는 진술에 따라 열풍기 과열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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