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한욱)가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 창조적 행정과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선 민간기업, 행정,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지식경영 상이다.

JDC는 이번 지식대상에서 자체 지식기반 경영혁신 모델인 '키노베이션(KInnovation : Knowledge-based Innovation)'으로 지식경영을 내재화, 경영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제주공항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신분인증시스템'을 도입한 점과 제주지역 중소자영업자와의 거래데이터 분석을 통해 법인카드 일부를 체크카드로 전환, 거래대금 지급속도를 향상시키고,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는 총 47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최종 18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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