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34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북측 도로상에서 9.5톤 카고트럭에 적재돼 있던 시너통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리터들이 시너통 5개가 파손되며 약 90리터의 시너가 도로에 쏟아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현장도착 즉시 흡착포 30여장을 이용해 바닥에 흘러나온 시너를 제거 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운전자가 적재물품의 고정조치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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