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사찰 등 종교시설에 침입해 헌금 등을 훔친 이모씨(40)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12일 제주시 오등동 소재 모 사찰 불전함에 보관중인 헌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약 2개월에 걸쳐 종교시설 4곳에서 107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