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도서관(관장 홍영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북아트로 만나는 역사 展'을 개최한다.

한국역사북아트협회제주지부(회장 강은숙)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북아트협회 회원 20여명이 만든 북아트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강은숙 한국북아트협회 제주지부 대표는 "한국역사 북아트는 한국의 역사, 문화, 체험학습 등에 북아트를 접목시킨 컨텐츠 작품 개발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우리조상의 빛난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기 한라도서관장은 "보통 어렵게만 생각되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북아트를 통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고 역사교육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도서관 휴관일로 관람할 수 없다.

한편, 한국역사북아트협회는 지난 2010년 2월 창립해 매년 책축제에 참여하며 도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문의=한라도서관(710-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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