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문화강좌 수강생 92% "수업에 만족"
상태바
서귀포시 여성문화강좌 수강생 92% "수업에 만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여성문화 교육 프로그램 45개 과정을 수강한 시민 5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8%가 교육과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수강생 현황을 보면 8월말 기준 20대 2%, 30대 17%, 40대 24%, 50대 29%, 60대 이상 28% 등으로 교육생 81%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들의 직업을 보면 39%가 가정부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직장인 19%, 자영업 14%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응답자의 92.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5.6%의 수강생이 교육강사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독서토론 논술 코칭 지도자, 미술 심리 상담사, 예절지도사, NIE 지도자 등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편성하고, 부동산 경매 심화반, 사진 심화반, 손님 초대요리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욕구 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