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제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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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제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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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가 제주에서 문을 열였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17일 제주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 재가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장애인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의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 및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이 살고 싶어하는 문화마을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 예술동아리 조직운영 △문화마을 만들기 펀드기금 5억조성 △문화마을만들기 191네트워크 구축 △상담창구 상설화로 등록장애인 20% 접근성 보장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의 실무책임자 역할을 할 운영위원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가시리문화마을, 제주영상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및 유영민 작가, 김품창 화가 등이 위촉됐다.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가시리 조랑말박물관(관장 지금종) 관계자는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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