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각종 서류 '민원24'로 발급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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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각종 서류 '민원24'로 발급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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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옥영 / 제주시 종합민원실 주무관
장옥영 / 제주시 종합민원실 주무관.<헤드라인제주>

한해의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인 풍요로운 한가위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체휴일제의 영향으로 4일간 휴일이 지속된다.

대체 휴일제는 설·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이 공휴일로 바뀌는 것이다.

올해 추석은 하루 전인 9월 7일이 일요일이어서 당초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9월9일)의 다음날인 9월 10일이 대체 휴일로 지정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추석 연휴 기간을 잘못 알고 민원서류를 신청하러 시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가는 민원서류를 발급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될 수도 있다.

이런 낭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민원24(www.minwon.go.kr)' 사이트를 이용해 보기를 권장하고 싶다.

'민원24'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1년 365일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을 인터넷을 이용해 안내, 신청, 열람,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민등록 등초본 등 42종 민원은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전입신고 등 3천여종 신청민원과 5천여종에 대한 민원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125종의 민원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 감면해 주고 있다.

'민원24'에서는 본인인증이 필요한 민원업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공인인증서는 거래하는 은행을 방문하여 발급 받으면 되기에 평일에 가까운 거래 은행을 방문하여 꼭 공인인증서 발급 받기를 권장하고 싶다.

한편, 그동안 해외체류, 유학 등 영문 등·초본이 필요한 경우 국내에서는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증명서를 발급 받았고, 해외에서는 국문 등·초본을 발급받은 후 번역·공증 과정을 거치는 등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많았지만 이제는 '민원24'에서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도 무료로 발급 받을 수도 있다.

마음이 넉넉해지는 한가위에 '민원24'를 이용한 민원서류 발급으로 몸도 마음도 편안한 추석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장옥영 / 제주시 종합민원실 주무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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