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국은행 부지 제주시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상태바
옛 한국은행 부지 제주시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부터 시행...주차료 15분에 300원
제주시청 제5별관 부설주차장이 9월부터 유료화된다. <헤드라인제주>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부지에 들어선 제주시청 제5별관 부설주차장이 9월부터 유료화된다.

제주시는 제주시청 제5별관 리모델링 공사와 부서 재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종합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대수 36면(일반 30면, 장애인 2면, 임산부 1면, 경차 3면)의 청사 부설주차장을 9월부터 유료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돼 온 부설주차장의 이용 회전률이 낮아지면서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게 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9월 1일부터 제5별관 청사 부설주차장이 유료화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 이후 15분 초과시 마다 300원씩 가산해 주차료가 산정된다. 단, 주말 및 공휴일에는 모든 시민에게 전면 무료 개방된다.

업무상 방문하는 민원의 정당한 사유가 있을시 각 부서에서 발급하는 방문확인증을 주차카드와 같이 제출하면 주차요금이 무료로 처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사 부설주차장 장기 주차와 주차장 이용 차량 증가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 편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내달부터 시행되는 주차장 유료화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주차장 유료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